지금까지 나온 자동차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으니 가장 많이 팔린 차를 기준으로 10종을 꼽아봤습니다. 10위는 포드의 ‘피에스타’입니다. 1976년 생산돼 1,250만 대가 팔렸습니다. 9위는 시보레의 ‘임팔라’로 다소 고가의 차량임에도 1958년부터 1,400만 대가 팔렸습니다. 8위는 폭스바겐의 ‘파사트’. 1973년 첫선을 보인 이래 1,400만 대 이상이 팔렸고 지금도 인기가 좋은 차종입니다. 7위는 1908년부터 1927년까지 판매된 포드의 ‘T’입니다. 1,650만대가 팔렸는데 약 100년 전 자동차 판매 기록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입니다. 6위를 차지한 차는 대중적인 가격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혼다 ‘시빅’입니다. 1972년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1,770만대 이상 판매되고 있습니다.
5위는 유럽에서 인기를 끌며 2,000만 대가 팔린 포드 ‘에스코트’입니다. 1968년부터 2000년까지 2,000만 대가 팔리며 유럽에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4위는 폭스바겐 ‘비틀’입니다. 1938년 출시돼 2230만대가 팔렸습니다. 최근에는 ‘뉴비틀’로 변경되면서 꾸준히 팔리고 있고 멕시코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국민차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3위도 역시 폭스바겐입니다. 바로 ‘골프’인데요 해치백의 표준으로 불리며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500만대 이상 판매됐고 우리나라 수입차 판매 순위에서도 2010년에 4위에 올라있습니다. 1974년에 출시됐고 현재는 6세대 모델이 나왔습니다.
2위는 의외의 차가 등장합니다. 바로 포드의 F시리즈입니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픽업트럭입니다. 해외 판매를 하지 않고도 무려 3,000만 대를 팔아 치웠습니다. 포드의 F-150은 최근에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실 인기라기보다는 미국에서 실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입니다. 역사도 오래돼서 1948년 첫 생산을 한 뒤 꾸준히 팔리고 있습니다.
1위는 일본차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바로 도요타의 ‘코롤라’가 3200만대로 1위입니다. 2011년에 국내에도 도입된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선 성적이 부진하지만 1966년부터 도요타의 미국 진출에 큰 역할을 했던 차종입니다. 국내 소비자에겐 어색한 이름이지만 일본만화 이니셜D에 등장하는 'AE86'이 바로 5세대 코롤라의 일본내수버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10개를 꼽아봤습니다. 시보레가 1개 차종, 도요타와 혼다가 1개 차종을 올렸고 폭스바겐은 3개 차종이 그리고 포드는 4개 차종이 들어있습니다. 폭스바겐과 포드는 역사만큼이나 많은 차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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